농작물 수확이 한창인 요즘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되는 농민이 늘고 있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상북도에 따르면
올들어 영천에서만 12명이
쯔쯔가무시증에 감염돼
지난해 전체 감염자 수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논밭에서 일할 때
피부 노출을 줄이고 귀가 후에는
옷의 먼지를 털어낸 뒤
반드시 목욕을 하도록
당부하고 있습니다.
쯔쯔가무시증이란
리케치아 쯔쯔가무시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을
털진드기의 유충이 사람을 물어 걸리게 되는데 두통이나 오한
발진 같은 증상이 나타나고
심하면 페렴이나
수막염 증세로 까지 발전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