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관리청은
3월부터 이달초까지
대구경북 29개 종합병원의 감염성 폐기물 관리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4곳을 적발했습니다.
이가운데 대구 현대병원은 수술과정에서 발생한 인체 조직물을 전용 용기에 넣지 않고 보관했고 안동병원은
감염성 폐기물을 일반쓰레기통에
보관하다 적발됐습니다.
또 대구의료원이 혈액이 묻은 주사기를 불법 보관했고
태백중앙병원은 환자진료 때 발생한 탈지면류를 전용용기에 보관하지 않아 단속됐습니다.
대구 환경청은 월드컵 기간 감염성 폐기물로 인한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다음달까지 특별단속을 계속합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