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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봉길리 방폐장 부지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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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11월 04일

방폐장이 들어설 경주 봉길리
부지가 국제 기준으로 볼 때
적절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오늘 현장을 조사한 IAEA
국제원자력기구 전문가들의
1차 판단입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지난달 30일 입국한 IAEA
국제원자력기구 전문가 6명이
오늘 방폐장 부지로 결정된
경주시 양북면 봉길리 일대를
조사했습니다

IAEA 조사단은 현장을 둘러본 뒤
기자회견에서 봉길리 부지가
방폐장으로 부적절한 점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폐장 부지 선정 기준과 절차,
부지조사 적합성, 평가방법 모두 국제기준에 부합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SYNC 이안 크로스랜드/IAEA전문가 조사단장<부지조사가 목적에
맞게 충분히 상세한 수준까지
종합적으로 수행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합니다> 12:07 12:16

그러나 안전성 여부와 관련해
조사단은 현재로는 추가적인
검토가 필요하며 사업주체인
한수원도 이 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요청했습니다

스탠딩: IAEA조사단은 또
방폐장 건립 방식에 대해서도
부지 특성에 대한 추가조사가
필요하다며 판단을 미뤘습니다

이들의 방문은 방폐장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정부와 한수원의
공식 요청으로 이뤄졌습니다

정부와 한수원은 앞으로
부지 특성 조사와 안전성
분석 등의 절차도 IAEA의
기술 검토를 받을 예정입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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