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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인성 특별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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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11월 04일

한국 근대화단의 귀재,
지역이 낳은 천재화가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
이인성 화백의 작고 55주기를
기념하는 특별전이 어제부터
대백프라자 갤러리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대구를 대표하는
한국화단의 1세대 서양화가인
이인성의 대표 작품들을 모아
전시하는 특별전이
어제 개막됐습니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 3점
삼성미술관 3점 유족소장 작품
10점 개인소장 작품 24점
복제화 10점 그리고 유품
20여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경주 풍경과 정물 등 지금까지
한번도 공개되지 않은
미공개작들도 많습니다.

이채원/이인성 화백의 아들

1912년 대구에서 태어나
38년의 짧은 생을 산 이인성은 17살 조선미술전람회 입상을
시작으로 35년 최고상인
창덕궁상을 받고 37년에는
최연소 추천작가로 선정되기까지 입선 12점과 특선 6점의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사진찍기를 좋하했던 그가
남긴 사진들, 기념엽서 손 때
묻은 팔레트 그리고 재현한
이인성 아틀리에는 그의 온기가
지금도 묻어나는 듯 합니다.

이장우/대구미술협회장

이번 전시회에는
그의 미술세계에 영향을 준
은사 서동진을 비롯해
김용준 박명조 배명학 김용조 등
근대 대구화단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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