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희범 산업자원부 장관은
오늘 정부과천 청사에서
담화문을 발표하고 경주시가
방폐장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여)정부는 2008년 완공을
목표로 곧 방폐장 건설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보도에 최종수기잡니다.
이희범 산자부장관은
담화문에서 국책사업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데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이번 주민투표는 우리나라
민주주의에 또 하나의 획을 긋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주민들이 최종 선택한
다수의 민의가 부정되거나
훼손돼서는 안된다며
후보지에 대한 지원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이희범(산자부장관)
..흔들림 없이 특별법에 따라
안전한 시설 약속...
이 장관은 방폐장 건설은
사전절차를 최소화하고
조기착공해 원전폐기물 처분장이
포화상태에 이르는 2008년까지
가능한한 완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안정성과 관련해서는
건설과정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검증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장관은 국가적인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군산과 영덕 포항시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배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희범(산자부장관)
...낙후된 지역개발 박차...
또 고준위 폐기물 처분장 건설 문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에너지기본법이 통과되는 대로
대통령이 위원장인
국가에너지위원회를 설치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tbc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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