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방폐장 유치에 성공한
경주 시가지는 오늘 하루
온통 축제 분위기였습니다.
여)경주시민들은 방폐장
유치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에 큰 기대를 걸고 선거 과정에서 빚어진 갈등을 수습해 하나되는 경주가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오랜만에 경주시민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경주시민의 하나된 의지와
저력에 보답하기 위해
백상승 경주시장과 국책사업
유치추진단 관계자들은
카퍼레이드로 감사의 인사를
올렸습니다.
거리의 시민들은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환한 얼굴로
손을 흔들며 기쁘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은
유난히도 가벼워 보였고,
시가지에는 방폐장 유치를
환영하는 현수막들이
곳곳에 내걸렸습니다.
국책사업 유치에 잇따라
실패하면서 좌절에 빠져 있던
경주시민들이 방폐장 유치를
통해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운
희망을 발견한 것입니다.
INT(채원희/경주시 서악동)
INT(김영권/경주시 황성동)
그러나 경주에는 이번 선거를
통해 갈등을 빚어 온 유치
반대단체와 시민들도 적지 않아
하루 빨리 주민갈등을 봉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INT(이진구/국책사업
경주유치추진단 공동대표)
(S.T)방폐장을 유치한 경주
시가지는 온종일 활기가 넘쳤고
지역경제가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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