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정부지원 어떻게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11월 03일

남)방폐장 유치에 성공한
경주시에 빠르면 내년초
3천억원이 한꺼번에
지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여)한국수력원자력 본사는
늦어도 2009년까지
이전이 완료됩니다

박철희 기잡니다

(cg)경주시에 대한 정부지원은
특별지원금 3천억원과 연간
85억원 안팎의 폐기물 반입
수수료, 한국수력원자력
본사 이전 그리고 양성자
가속기 설치등 크게 네가집니다

이 가운데 핵심인 특별지원금은 가장 빨리 지원됩니다

방폐장 특별법에는 예정구역
고시일부터 방폐장 운영개시일 사이에 지원하도록 돼 있지만
산자부는 경주시가 원하는
시점에 지원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화 - 조석 산자부 단장
연내 지정고시한뒤 지자체협의

이에따라 빠르면 내년초
3천억원이 한꺼번에 지원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별지원금 3천억원은 경주지역 인프라 확충이나 숙원 사업에
투입될 전망인데 경상북도의
한해 가용 예산이 2천억원에
못 미치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규몹니다

(cg)또 자산 21조원에 직원이
9백명에 이르는 한수원 본사는
1년 안에 이전 계획을 확정하고
늦어도 2009년까지 이전을
끝냅니다

한수원의 2만여개 협력업체
가운데 상당수도 경주에
옮겨 올 것으로 보여 경주는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 형성과
인구 유입 효과를 함께
얻을 수 있게 됐습니다

경상북도도 당초 약속한
지역 개발금 3백억원을
내년부터 경주시에 지원합니다

인터뷰 - 도 기획실장
내년부터 5년간 매년 60억씩

이제 경주지역 사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이같은 지원을
얼마나 현명하게 활용하는가가 과제로 남았습니다
tbc 박철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