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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영덕 연결-송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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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11월 02일

방폐장 부지 선정을 위한
주민 투표가 오늘 6시에
모두 끝나 지금은 개표가
한창 진행되고 있습니다

투표결과 영덕과 경주 포항
군산 모두 선거인수의 3분의
1이상이 투표해 부지 선정 1차 요건을 채워 이제는 찬성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개표소를 차례로 연결해
이 시각 현재 개표상황부터
알아 보겠습니다

먼저 투표율이 가장 높고
개표도 빨리 진행되고 있는
영덕 개표솝니다

송태섭기자
(네 영덕초등학교 체육관에
나와있습니다.)

영덕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개표 작업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죠

기자)네 그렇습니다.
영덕지역은 유권자가 3만7천여명으로 4개 유치 신청 지역 가운데
가장 적은 까닭에 개표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시간 현재 개표율은
%로 이런 속도로 가면
밤 10시쯤이면 개표작업이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개표 결과를 보면
찬성 % 반대 %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개표소에는 찬성과 반대단체
회원들도 나와 개표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양쪽 회원들은 찬성표와
반대표가 뒤섞여 나올 때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찬성단체 회원들은 특히 다른
지역의 개표 상황에 촉각을
세우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투표율이 80.2%로
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것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그동안 찬성율을 높이기 위해
총력 홍보전을 벌였던 만큼
높은 투표율은 높은 찬성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덕주민들도 낙후된 지역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폐장 유치에 성공할지
초조한 마음으로 개표결과를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덕초등학교에서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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