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주민 유치 기대 높다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11월 02일

오늘 주민투표에 참여한
유권자들은 방폐장 유치를
계기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바라는 기대가
매우 높았습니다

경주와 영덕,포항 유권자들의
소감과 기대를 들어 봤습니다

보도에 박철희기잡니다

영덕과 경주, 포항시에
마련된 투표장에는
유권자들이 이른 아침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4개 지역 가운데 투표율이
가장 높게 나온 영덕에서는
주민들이 방폐장 유치를 계기로
낙후된 영덕이 발전하는
기회가 되길 염원했습니다

신수대/영덕군 영덕읍
장만출/영덕군 영덕읍

경주지역 유권자들도
국책사업 유치과정에서
그동안 많은 손해를 보았다며
이번 주민 투표를 통해
지역발전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서동화/경주시 사정동
장진옥/경주시 탑정동

유권자가 가장 많은
포항에서도 시민들은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박성길/포항시 대도동
황병호/포항시 장성동

방폐장 유치를 신청한
경북 동해안 3개 시군
유권자들의 지역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은 투표 참여 열기
만큼이나 뜨거웠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찬성률,
주민들의 열망대로 방폐장
유치에 성공할지 개표 상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tbc 박철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