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 시군과
방폐장 유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전북 군산시는 어제
백여 개 사회단체가 참가한
대규모 찬성 집회를 연데 이어
오늘도 자원 봉사자 천여명이
나서 주요도로에서
홍보 활동을 벌였습니다.
군산시 국책사업추진단은
원전의 안전성에 문제를 제기한
반대 단체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유인물을 나눠주며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했고 강현욱
전북지사도 도심을 돌며
유치 찬성을 호소했습니다.
어제 집회에서는 정부가
경주시를 편들고 있다는 주장과
함께 경주시에 복수하자는 등의
자극적인 구호가 등장했고
강현욱 전북지사는 주민투표가 불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주장해 후유증이 크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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