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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주 방폐장 유치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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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대연

2005년 11월 01일

방폐장 입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하루 앞두고 경주와 영덕 그리고 포항 등 유치를
신청 지역에서는 온통 유치
열기로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경주와 영덕 포항의 마지막
유치전을 김대연 권준범 이성원 세 기자가 차례로 보도합나다




경주시에서 오늘 하루
유치전이 가장 달아 올랐던 곳은
취약 지역으로 분류되는
양남과 감포, 안강지역입니다

특히 경주 지역 전체 유권자
20만8천여명 가운데 10%가 넘는
2만5천6백여명이 사는 안강에는
이의근 경북지사가 직접 찾아
주민들에게 찬성을 호소했습니다

소극적이었던 안강지역은
군산지역의 지역감정 조장발언에 자극받고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한 홍보전이 먹혀들면서
찬성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INT(서수진/경주시 안강읍)
"당연히 투표..."

INT(박수환/경주시 안강읍)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니.."

이에 앞서 경주역 광장과
황성공원에서도 방폐장 유치
시민대회가 열려 이번만큼은
국책사업을 반드시 경주에
유치하겠다는 결의를 다졌습니다

INT(이진구/국책사업 경주유치
추진단 공동대표)

백상승 경주시장은 노인병원
기공식에 참석하는 등 외곽
지역을 돌면서 노인층 지지
확산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방폐장 유치 반대단체도
집회를 열어 경주시와 선관위가 관권 선거를 자행하고 이를
방치하고 있다고 규탄했습니다.

그러나 경주시민들은 경주시가
선두를 달리면서 막판 대세가
판가름났다고 믿는 양상입니다.

(S.T)주민투표일을 하루 앞둔
경주지역의 분위기는 방폐장을
반드시 유치해 지역경제가
재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결의로 똘똘 뭉쳐 있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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