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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구점 방화 3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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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5년 11월 01일

대구 북부경찰서는
지난 9월 6일 새벽
자신이 일하던 대구시 칠성동
최 모씨의 가구점에 몰래 들어가
불을 질러 점포 100여평과
가구 등을 태워 1억7천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낸 혐의로
34살 김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씨는 가구 판매 대금
100만을 가로챘다 실직당한 뒤
주인 최씨가 주위에 이같은
소문을 퍼뜨려 재취업을
못하게 되자 앙심을 품고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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