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을 우회하는
신설 대구선이 완공돼
오늘부터 열차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신설 대구선 개통으로
동구 지역의 부도심권 개발이
활성화되고 폐선 부지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철거될 예정입니다
제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현장 effect
통근 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은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가을 풍경에 대구선 열차를
타는 맛이 새롭습니다
인터뷰 통근열차 이용객
97년 착공해 8년 3개월만에
완공된 신설 대구선은
교량 공사 등 모두
2천8백억원이 투입됐습니다
(cg)동대구역에서 청천역까지
16.5킬로미터에 이르는
신설 대구선은 금강역과
화물 중계역인 가천역을
신설했습니다
선로를 3등급에서 2등급으로
높여 동대구역에서 청천역까지
주행 시간을 20분에서 15분으로 단축하고 건널목도 입체화했습니다
(스탠딩)입체화된 육교에는
장애인을 위한 엘리베이터
시설도 마련됐습니다
손성식/철도시설공단 건설1처장
신설 대구선은 통근 열차등
하루 69편의 열차와 화물차가
통과함에 따라 새로운 역세권이
형성돼 동구지역의 부도심권
개발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기존 폐션 부지
개발도 본격화됩니다
대구시는 내년 상반기부터
청천역에서 반야월까지
1단계 철거에 이어 2007년까지 모두 철거해 개발할 계획입니다
조동현/대구시 도시계획과장
기존 폐션 부지 개발이
완료되면 대구 동구지역의
새로운 상업,문화 중심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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