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폐장 주민투표를 이틀
앞두고 포항시와 영덕군은
오늘 대규모 군중대회를 열고
바람몰이에 나섰으며 경주시는 주민 직접 홍보에 주력했습니다.
방폐장 유치 지역이 오차
범위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어
부동층 공략이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포항시 국책사업유치위원회는
오늘 종합경기장에서 시민
만여명이 참가한 방폐장 유치
범 시민 궐기대회를 갖고
부동표 공략에 나섰습니다.
국책사업유치위는 방폐장
유치가 '제2의 영일만 기적'을 가져 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찬성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양용주/포항국책사업유치위원장
(..조금만 더하면 유치....)
범 영덕군 방폐장 유치위원회는
군민 만여명이 모인
문화체육센터 개관 기념공연에서
무엇이 영덕 발전에 도움이
되는지 판단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치위는 현재 영덕군이
오차 범위에서 찬성률 2위를
달리고 있다며 마지막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선우/방폐장 유치위 상임위원
(..낙후 면하려면......)
국책 사업 경주유치단은
찬성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양남과 양북 감포에서 주민을
상대로 일대일 설득 작업을
계속했으며 안강 등에서는
차량 설명회를 가졌습니다.
김동식/경주유치단 집행위원장
(...조용한 설득작업 주력...)
방폐장 유치를 신청한
경북도내 3개 시군과 전북
군산이 오차 범위에서 혼전을
벌이고 있어 오늘과 내일 부동층 공략이 방폐장 유치의 최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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