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병원의 혈액 부족
사태가 점차 심해지고 있습니다
경북대병원과 영남대병원,
동산병원 등 대형병원은 현재
B형을 빼고는 비축 혈액이
거의 바닥 나 수술을 연기하고 수혈을 줄이는 한편 직원을
상대로 헌혈하는 등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적십자혈액원 노조의 생명을
담보로 한 준법 투쟁에 비난
여론이 높아지고 있지만 교섭이
장기화될 가능성 마저 있어
혈액 대란이 우려됩니다
적십자혈액원 노조는 지난
20일부터 준법 투쟁에 들어가
장거리 헌혈에 차질을 빚으면서 채혈량이 평소 보다
3~40% 가량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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