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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막바지 찬성률 높이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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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10월 30일

방폐장 부재자 주민투표
결과 영덕이 85.7%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포항과 경주 영덕에서는
오늘도 사흘 앞으로 다가온
주민투표의 찬성률을 높이기
위한 총력전이 펼쳐졌습니다

최종수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25일부터 시작된
방폐장 입지선정을 위한
주민 부재자투표소 투표 결과
포항이 9.8%, 영덕 5.5%,
경주 4.5%의 투표율을
보였습니다.

부재자 투표소 투표용지와
우편접수를 포함한 오늘까지의 부재자 투표율은 영덕이
부재자수 만319명 가운데
85.7%인 8천840명이
투표해 가장 높습니다.

경주시는 74.8%, 포항은
42.5%, 경쟁도시인 군산은
65.3%로 집계됐습니다.

각 지자체의 방폐장
유치단체들은 투표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한편 취약지역
유권자를 대상으로 찬성율
제고에 안간힘을 쏟았습니다.

[이진구 국책사업 경주유치
추진단 공동상임 대표]
'원전지역 집중 공략'

경주를 비롯해 영덕과
포항에서는 내일 대규모
방폐장 유치 집회가 열리고
군산에서도 백여개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릴 예정입니다.

한편 유치 반대 단체들도
각 지역별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설득 작업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여
주민 투표 분위기는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tbc 최종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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