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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곶감 일손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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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5년 10월 30일

상주 감이 풍년을 이루면서
곶감 생산 농가마다
일손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감 수확기를 맞은 요즘
상주원예농협과 상주농협
남문시장 등 3개 공판장에는
하루 500톤의 감이 출하되고
있습니다.

25킬로그램들이
2만 상자 분량입니다.

상주 감은 올해 일교차가
크고 맑은 날이 지속되면서
지난해보다 수확량이 10% 늘고
빛깔 또한 곱습니다.

상주 감은 올 가을
1300농가가 5천톤을
출하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전국 생산의
60%를 차지합니다.

[스탠딩]이 배 상품 한상자
공판가격은 만 4천입니다.
그러나 이 감 한 상자 공판가격은 6만원에서 8만원에 이릅니다.

감을 깍아서 곶감을 만들면
공판 가격보다 최고 2배까지
더 받을 수 있습니다.

부가가치는 높은데 농가마다
곶감을 만들고 싶어도
일손을 구하지 못해
작업 시간을 늘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유선열 상주시 남장동
-곶감은 말리는 시기가 짧아
지금 시기를 놓치면 안돼
철야작업 해야 하지만 일손이 없다-

상주시의 지난해 곶감 판매
신고 금액은 520억원에 이르지만
실제 시장 거래는 1000억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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