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이
지하철 1호선과 연계되는
도시철도 건설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재원 조달을 비롯해
넘어야 할 산이 많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달성군이 도시철도 건설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CG>지하철 1호선이 끝나는
화원에서 구지까지 22킬로미터 구간을 도시철도로 연결한다는 계획입니다.
달성군은 이에따라 철도
시스템과 재원 조달 방법 등에 대해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을 의뢰했습니다.
화원 구지 지역은
테크노폴리스 입지 등으로
대구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어 충분히
타당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상용/대경연구원 위원>
"현재 개발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충분히 타당성"
가장 큰 걸림돌은
역시 재원 조달 방법입니다.
도시철도 사업비는
지하철 보다는 적게 덜지만
그래도 시스템에 따라
4천억원에서 1조원에
이르는 사업비가
투입되기 때문입니다.
민자로 하더라도 사업자를 끌어 들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전재경/달성군 기획실장>
"어려움이 있겠지만, 시비,국비를 비롯해 모든 방법을 고려"
클로징>대구시의 성장축으로
부상하고 있는 달성군에
경전철 도입이 또 다른
청사진을 제시해 줄 수 있을지
내년 9월 타당성 용역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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