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혁신도시 입지
선정 위원회가 오늘
출범 이후 처음으로
후보지 답사를 벌였습니다.
선정 위원들은 유치 신청
지역을 돌며 교통과 교육,
주거 환경 등을 평가했습니다.
황상현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시 혁신도시 입지
선정위원회는 오늘
지난달초 출범이후 처음으로
후보지 답사를 벌였습니다.
대구지역 교수와 시민단체,
연구소 위원 10명과 이전할
12개 공공기관에서 추천한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선정위원들의 관심은 교육과
주거 환경에 맞춰졌습니다.
[박세정 계명대 교수]
'국제학교 구체화되나?'
[김영하 단국대 교수]
'용수공급과 하수처리는?'
특히 서울에서 온 위원들은
소음 문제 등 지역의
핵심 현안과 일부 지역민들의
공공기관 이전 반대 여론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등을
따져 물었습니다.
[송형범 전국공공연구,전문
노동조합 위원장]
'공항 소음은 어떻게'
답변에 나선 지자체
부단체장들은 저마다
광역 교통망과의 근접성과
우수한 교육여건, 쾌적한
주거와 업무 환경 등을 내세우며
선정 위원 설득에 총력을
벌였습니다.
선정위원들은 오늘 하루동안
공공기관 유치를 신청한
5개 구군의 후보지 6곳을
돌며 혁신 거점도시로서의
발전 가능성과 도시 개발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습니다.
클로징] 현장 답사를 마친
입지 선정위원회는
다음달 2일 다시 회의를 열어
평가 방법을 검토해 세부적인
평가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tbc 황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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