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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5년 10월 29일

해군에서 운용중인
해상 초계 항공기가
10년 동안 지구 둘레
320여 바퀴에 이르는
장거리 운항을 하면서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수립했습니다.


박영훈 기자의 보돕니다.



이른 새벽 기지를 이륙한
해군 P-3C 초계기가
25분만에 국토의 막내
독도 상공을 날고 있습니다.

초계기는 지난 95년
도입된 뒤 10년 동안
3만 5,600여 시간에 걸쳐
동해와 서해 남해 전 해상을
누비면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거리로 환산하면 천288만
킬로미터로 지구 둘레를
320여 바퀴 비행한 기록입니다

최 석방 중령/해군 6전단
(...힘들지만 영공수호 자부심)

P-3C 기는 독도 근해
일본 순시선 감시에서
해양오염 범죄 감시까지
3천 여 차례 작전에 투입됐으며 대한민국 어느 해역에나
1시간 이내에 도착하도록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초계기는 세계 15개
나라에서 460여대가 운용중인데
많은 국가에서 크고
작은 사고를 냈습니다.

해군 6전단은 그러나
해외의 시행 착오 사례를
참고하는 등 끊임없는 노력으로
오늘의 성과를 이뤘습니다.

문 종대 상사/해군 6전단
(..정비사 땀과 눈물.....)

해군은 2007년 첨단 디지털
장비로 성능이 향상된 P-3초계기 8대를 추가로 도입함으로써
작전 능력이 한 단계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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