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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을 정취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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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5년 10월 28일

가을꽃 이라면
단연 국화를 꼽습니다.

오늘 대구 대곡수목원에서는
2천여점의 국화가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용우기자가 다녀 왔습니다.





(구성-국화꽃)

탐스런 꽃송이들이 모여
더 큰 국화가 만들어졌습니다.

화려한 꽃잎을 말아 올리며
저마다의 자태를 수줍게
드러냅니다.

한여름 천둥소리를 견뎌내고
가을 서리를 맞으며
막 꽃망울을 터뜨린
석부작은 모진 세월을 견뎌낸
누님의 얼굴입니다.

국화 앞에 선 사람들은
가족과 추억을 담거나 은은한
향기를 맡으면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만끽합니다.

손은정/부산시 용호동
"국화꽃 너무 많아 좋

최은숙/대구시 도원동
"다양한 국화꽃 볼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좋은 기회"

스탠딩> 형형색색의 국화꽃 옆을 걷다보면 어느새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가을이 가져다주는 여유와 사색을 즐길 수가 있습니다.

2천점에 이르는 국화꽃이
한데 어우러져 펼치는
대곡수목원 국화 전시회는
다음달 6일까지 계속됩니다.

(마지막 구성 약간)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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