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예능솜씨를 선보이는 대구학생
문화 큰 잔치가 시작됐습니다.
일요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잔치에는 음악과 미술 무용 등
6개 분야에 걸쳐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가 소개합니다.
청소년들의 문화마당인
대구학생문화큰잔치가
어제부터 시작됐습니다.
첫 행사는 초중학생 음악제.
[피아노 연주 5초]
악보도 없이 끊어질 듯
이어지는피아노 연주 실력이
보통이 넘습니다.
그동안 익혀 온 솜씨를
친구들에게 보여준다는 게
즐겁습니다.
인터뷰 배수임(범일초등 6)
대구학생문화큰잔치는
학생들의 예능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고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 여섯번째로 학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대폭 늘렸습니다.
인터뷰 채우기 장학사
이틀째인 오늘은 초등학생들의
합주와 합창 발표회 청소년
가요댄스발표회가 열리는 등
30일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집니다.
각종 미술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 작품이 전시되고
도자기를 만들어 보고
탁본을 해 볼 수 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습니다.
행사장 입구에는 20여개
실업계고등학교 부스가
설치돼 학생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등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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