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를 유치하지 못해 늦어진
대구 봉무동 패션어패럴밸리
조성 사업이 다시 추진됩니다
대구시는 개발 방식을 크게
바꿔 투자자 모집에 나섰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시가 봉무동 패션어패럴
밸리를 조성하기 위한 투자자
모집 공고를 오늘 냈습니다.
지난 4월 사업성이 떨어진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받은지
여섯 달 만인데 개발
방식이 크게 달라졌습니다
CG봉무지방산업단지 35만여평에 패션어패럴밸리 중심의 공장용지 13% 이상과 주거용지 20% 미만, 공공용지 40%이상의 기준만
지키면 투자자가 자유롭게
개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CG끝
인터뷰 안국중/대구시 섬유패션과장<대구시 직접개발에서 감사원 요구와 패션어패럴밸리 특수성 고려 민간중심개발 전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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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부근 공항의 특수성을
감안해 금호강변 고도지구와
봉무공원 고도지구,문화재지구의
제한기준은 지키도록 했습니다
단지 조성에 필요한 민자는
2천3백억원 가량입니다.
제직과 염색중심의 지역섬유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 변화시킬 패션어패럴밸리와
주거단지,섬유패션기능대학,
외국인학교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스탠딩: 대구시는 다음달 3일
이 곳 현장에서 사업 설명회를 연 뒤 12월까지 사업 신청과
심사 평가를 거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2001년 지방산업단지로 지정된뒤
외국 투자기업의 투자 계획
철회와 감사원 지적 등 우여
곡절을 겪은 패션어패럴밸리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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