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에서는
다음달 부산에서 열릴
APEC 정상회담에 대비한
민관군경 합동의 대규모
대 테러 훈련이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박영훈기잡니다.
-------효과(테러범 진입)----
평온한 주택가 건물에
중무장한 테러범들이 진입해
시민들을 인질로 잡고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
곧 군과 경찰 특공대가
투입됩니다.
--------효과(헬기 하강)-------
하늘과 땅에서 건물 내부로
진입한 대원들은 치열한
총격전 끝에 터러범들을
전원 소탕합니다.
끝난 것 같았던 상황은
테러범들이 설치한 폭발물이
탐지견에 의해 발견되면서
다시 위기를 맞습니다.
경찰 폭발물 처리반이
폭발물을 무사히 해체하자
소방구조대의 부상자 후송과
군부대의 제독작업이 이어집니다
<브릿지>
군과 경찰 그리고 소방대원 등 400여 명이 투입된 오늘 훈련은 실제 테러상황을 방불케할정도의 긴장감 속에 펼쳐졌습니다."
<인터뷰/대구소방본부장>
"비상 상황시 군과 경찰 등과 협조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훈련에는 구청과 가스안전공사 그리고 지난달 창설된 여성
예비군까지 투입됐습니다.
<인터뷰/여성 예비군>
"여자로서 할 수있는 부분은
도와야 한다"
군과 경찰 등은 APEC 개최로
테러 발생 위험이 높다고 보고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유지할
방침입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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