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갑 대구시장이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보석으로 풀려나 오늘 시청에 출근한 문희갑 시장은
김상준 대구시공보관을 통해
남은 임기동안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와 시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지방선거에는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문 시장은 오늘 오전 월드컵경기장을 둘러보고
시청으로 출근해 간부회의
주재와 월드컵 준비상황 등 시정 현안을 보고 받는 것을 시작으로 집무를 재개했습니다.

문 시장은 내일 오전 대시민 사과성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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