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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스파업 자원봉사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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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원

2005년 10월 25일

포항 시내버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공무원들이
노선 안내로 업무공백이 커지자
자원 봉사자들이 나섰습니다

노선 안내에서 잔돈 교환에
이르기까지 열의가 대단합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오늘로 포항 시내버스
파업 19일 째를 맞으면서
버스 안내 자원 봉사자가
줄을 잇고 잇습니다.

새마을부녀회 100명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44명
그리고 일반 시민 44명등
어제까지 모두 188명이
봉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자원 봉사자들은 봉사에
나서기에 앞서 버스노선
안내와 안전 등에 관한
교육을 철저히 받습니다.

아직 일이 익숙하지 않지만
열의 만큼은 대단합니다.

박옥순/포항시 두호동 부녀회
(..계속 봉사 하겠다....)

노약자들은 버스 파업으로
불편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도움이 반갑기만 합니다.

김 분이/포항시 장성동
(..도와줘서 고맙고.....)

이렇게 자원 봉사자들이
낮 시간에 봉사에 나서면서
노선을 안내해 왔던 공무원들은 업무에 복귀해 업무 공백을
줄일 수 있게 됐습니다.

포항시는 학생들 수학여행이
끝나 가면서 임시버스 투입을
원하는 관광버스가 늘어나
주요 간선 노선은 파업전과
비슷하게 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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