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군의회 의장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가
이튿날 경찰에 잡혔습니다.
영덕경찰서는 그제 오후 7시쯤
영덕군 병곡면 신평리 도로에서
주민 63살 이모씨를 치어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난 혐의로
영덕군의회 의장 57살 송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부근에
버려진 차량에 핏자국이
묻은 것을 발견해 차량
소유주를 탐문 수사한 끝에
송 의장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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