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을 비롯한 동해안에
높은 파도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잇따르자 주민들이 밤새 불안에 떨었습니다
어제 포항의 방파제에서
어린이 두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사망한 것을 비롯해
3명이 다치고 어선 3척이
파손됐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조금전 7시를 기해
동해남부 앞바다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를 사흘만에 해제했고
먼바다는 오전 9시에 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구와 경북은
낮기온이 17도에서
21도까지 올라가
쌀쌀한 날씨가 누그러지고 북부내륙과 산간지역에는 짙은 안개와 서리가 끼겠다고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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