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코르 와트-경주세계
문화엑스포 공동개최를
점검하는 순섭니다.
오늘은 끝으로 공동
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넘어야 할
과제를 짚어 봤습니다
김대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경상북도는 앙코르 와트-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개최에
필요한 예산을 당초 백억원에서
60억원으로 낮춰잡고 이 가운데
40억원을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부담할 비용이 많다는 의회의
지적에 따라 기존 프로그램을
최대한 활용하고 행사 내용도
간소화하기로 했습니다.
INT(이필동/경주엑스포조직위
기획처장)
그러나 재정여건이 열악한
캄보디아 정부가 경상북도에
더 많은 부담을 요구하고 있어
앞으로 의회의 예산승인 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됩니다.
[경상북도 문화체육국장]
국내 여행사들이 저가 관광
상품을 쏟아내면서 관광객에게 쇼핑을 강매하거나 형편없는
숙식을 제공 관광객들의 불만을 사는 일이 종종 일어나는 것도 문젭니다.
INT(권형근/캄보디아
가이드협회후원회장)
의욕적으로 엑스포 행사를
추진해 온 이의근 경북지사의
임기가 내년에 끝나는 것도
사업 전망을 불투명하게 하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캄보디아 정부에 이지사
퇴임 후에도 공동엑스포 행사가
차질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믿음을 주는 일도 중요합니다.
(S.T)1년 뒤 바로 이 곳에서
공동엑스포가 열리게 됩니다.
이를 통해 경주문화의 우수성을
한 단계 놀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에서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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