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추진중인
농촌 빈 집 별장화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앞으로 확대 추진될 계획입니다.
박병룡기잡니다.
이농 현상과 함께 요즘
농촌 지역에서는 낡은 빈 집을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농촌 빈 집들은 노년층의
도회지 이주 등으로
돌 볼 사람이 없어 흉한
모습으로 방치돼 왔습니다.
이에따라 봉화군은 올들어
인구 늘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농촌 빈 집
별장화 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INT/류인희/봉화군수
농촌 빈집 별장화 사업이
알려지면서 요즘 봉화군
민원실에는 하루 평균
5-6건의 전화나 인터넷
상담이 들어 오고 있습니다.
INT/김연귀/봉화군 상운면
지금까지 조사된 봉화군내
별장화 사업 대상 주택은 10개
읍면에 모두 160여 챕니다.
봉화군은 올해 5천만원을 들여
주민등록을 옮기는 이주자에게 한 집에 백만원에서 2백5십만원까지 집 수리비를 지원합니다.
또 군청 홈페이지에서는
농촌 빈 집 자료를 제공하고
상담을 해주는가 하면 공직자를 이주 가정의 후견인으로
연결해 정착을 돕습니다.
봉화군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잘 보전된 지역 특성상 앞으로 이주해 오는 가구가 늘 것으로 보고 내년에도 별장화 사업을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TBC 박병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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