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공동엑스포 개최전망

정치경제팀 김대연

2005년 10월 21일

TBC는 내년에 열릴 예정인
앙코르와트-경주세계문화
엑스포의 전망과 파급 효과를
짚어 보는 순서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로
문화엑스포 공동 개최
추진 상황을 현지에서
김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인도차이나 반도 남서쪽에
위치한 인구 천4백만명의
불교 국가 캄보디아!

12세기 무렵 앙코르 제국 때
30년 동안 만5천여명이 동원돼 축조된 앙코르 와트는 밀림에
둘러싸여 있는 세계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입니다.

앙코르 와트를 보기 위해
캄보디아를 찾는 외국 관광객이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는
백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한국 관광객은 지난해
12만 7천여명에 이어 올들어서는
벌써 18만명을 넘었습니다

문화엑스포 공동개최는
한국의 자본과 기술을
필요로 하는 캄보디아와
문화교류를 발판으로 캄보디아 시장 진출을 노리는
경상북도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져 성사됐습니다.

(협약식 체결)
INT(이의근/경북지사)

준비 기간이 1년여 밖에
남지 않아 캄보디아 정부는
앙코르 와트 영상물 제작을
의뢰하는 등 공동 개최에
의욕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SYNC(속안/ 캄보디아 부수상)

(S.T)엑스포 공동개최를 위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추진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또 공동 엑스포를 계기로
양측의 경제 교류에도 촉매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TBC 김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