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옮겨 올 공공기관
가운데 하나인 신용보증기금이
이전 작업을 차질없이
진행 하고 있습니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지역 기업들에 대한
보증 규모를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어제 대구의 한 업체를
방문한 김규복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본사 대구 이전 작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담당 팀을 만들어
준비를 본격화 하고 있고
이전 작업에 별 어려움이 없어
다른 공공기관들보다 빨리
옮겨 올 것으로 보입니다.
김 이사장은 또 불가피한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는
실질적인 본사의 모든 기능을
대구로 이전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INT-김규복/신용보증기금 이사장
한해 3조 6천여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는 신보가
옮겨 오면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지방 세수 증대와 함께
지역 경제의 실태를 바로
파악할 수 있어 기업들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지역을 찾는 경제인들이
크게 늘고 예산의 상당액을 지역 금융 기관에 예치하기 때문에
유동성이 풍부해 지게 됩니다.
지역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신보는 최근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큰 규모인 천억원대의
신규 보증을 지역 기업들에
추가로 할 계획입니다.
INT-김규복/신보 이사장
특히 자동차 부품 등 21개
지역 대표 사업과 함께 혁신형 중소기업과 설비투자 기업 등을 중점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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