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삼성 변신이 우승 원동력

교육문화팀 박 석

2005년 10월 20일

지역 연고팀 삼성 라이온즈가 2005 프로야구의 패권을
거머쥐었습니다

삼성의 과감한 투자와
선동열 감독의 지도력,
그리고 선수단의 투지가
우승의 원동력입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7초-우승 축포 환호)

삼성 라이온즈가 85년
통합우승과 2002년 우승에 이어
통산 세번째 우승이자
역대 한국시리즈 사상 5번째
전승 우승을 기록했습니다

양준혁/삼성라이온즈 선수
'우승해서 기쁘고 대구팬들에게 감사'
오승환/삼성라이온즈 선수
'우승만 생각하고 던졌는데 좋은 결과 나와'

끈질긴 두산 베어스를 완파하고
정상에 오른 삼성의 우승 비결은
무엇보다 탄탄한 조직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1,2차전 박빙의 승부에서
결정타를 날린 김재걸과
3차전 승부에 쐐기를 박는
홈런을 친 양준혁,
1,3,4차전 철벽투를 과시한
오승환 등 선수 모두가
팀을 위해 희생하는 자세가
돋보였습니다

삼성의 체질을 개선하고
수비를 강조한 지키는 야구를
도입한 선동열 감독은 프로야구 사상 처음으로 감독 첫해 우승의
신화를 창조했습니다

선동열/삼성라이온즈 감독
'수비야구,이기는 야구 지향'

수비의 핵 박진만과
거포 심정수를 영입한
과감한 투자도 삼성의 우승을
뒷받침했습니다

3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삼성 라이온즈는 다음달
우리나라와 일본, 대만, 중국
프로야구의 최강자를 가리는
아시아시리즈의 정상 정복에
나섭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