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0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4경기를 모두 이겨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삼성은 과감한 투자와
팀 체질 개선을 통해
대망의 우승 고지에 올랐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구성-축포,선수단 환호 7초)
삼성 라이온즈가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우뚝 섰습니다
삼성은 85년과 2002년에
이은 세번째 우승과 함께
한국시리즈 사상 5번째 4전
전승 우승의 감격을 누렸습니다
한국시리즈에서 3연승을
거둔 삼성과 벼랑 끝에
몰린 두산과의 어제 4차전은
팽팽한 접전이 삼성의 일방적인 공격으로 승부가 갈렸습니다
두산 베어스는 리오스를
선발로 세우는 등 총력전을
폈지만 불붙은 삼성 타선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삼성은 1회 초 선취점을
뽑은 뒤 3회 초 박한이의
홈런 등으로 석점 차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선발로 나선 하리칼라는
5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한국시리즈에서 2승을 올렸고
박석진과 오상민,권오준에
이어 마무리로 나선 오승환은
MVP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오승환 /삼성라이온즈 선수
'최선 다해 합심해 이룬 결과'
삼성은 경기 후반인 8회초
대거 4점을 뽑으며 한점을
만회하는데 그친 두산을
8대1로 꺾고 마침내 올해
프로야구 정상에 올랐습니다
선동열/삼성라이온즈 감독
'선수들이 잘해줬고 지키는 야구 성공'
삼성의 우승은 심정수와
박진만을 거액을 들여
영입하는 등 과감한 투자와
선동열 감독의 지키는 야구가
이뤄낸 값진 결실입니다
스탠딩)삼성 라이온즈는
최강의 전력과 탄탄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올해 우승을
차지하면서 명문 구단으로
확실히 발돋움했습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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