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인 오늘은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특색있는 3개의
사진전을 소개합니다.
우리나라 사진예술이
걸어 온 발자취와 현재
그리고 새로운 시도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자립니다.
정병훈 기잡니다
1955년 우리나라에서
2번째 사진 동우회로 출범한
사광회의 창립 50주년 기념전에
50여점의 작품이 걸렸습니다.
55년 첫 전시회 작품부터
이번 전시를 위해 5년 전부터
준비해 온 최근의 작품들까지
회원들의 정성과 열정이
고스란히 베어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익금을 모두 난치병 학생돕기
성금으로 대구시교육청에
기탁하기로 했습니다.
장국현/사광회 회장
대구사진대전 수상작전도
초대 작가와 추천 작가
50여명의 작품을 포함해
135점이 전시돼 현재
사진 예술의 흐름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립니다.
특히 대구문예회관의 기획전
<象,想-사진에 대한 새로운
조망전>은 새롭고 다양한
시도들을 엿 볼 수 있습니다.
구겨진 사진 속의 비틀린 세상,
진짜같은 가짜의 묘한 매력,
사물이 갖는 이중성 등이
사진을 통해 표현됩니다.
박민영/대구문예회관 큐레이터
대구문예회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사진전들은 사진이
갖는 사실성과 사진만이
표현할 수 있는 독특한
예술 세계를 한꺼번에
살펴 볼 수 있는 기횝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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