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삼성 우승 눈앞

교육문화팀 박 석

2005년 10월 19일

200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가
파죽의 3연승을 거두며
세번째 우승에 1승만을
남겼습니다

삼성은 어제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홈런 2방을 터트리며
최강팀의 위용을 과시했습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구성 8회초 양준혁 홈런)

서울 잠실야구장 하늘을 수놓은
홈런 하나가 팽팽한
3차전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1대0으로 앞선
8회초 터진 양준혁의 3점 홈런이
승리를 굳힙니다

이어 진갑용이 2점 홈런을 쳐
두산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습니다

양준혁?/삼성라이온즈
'일년 동안 부진했는데 이제 뭔가 보여준거 같다'

투수전으로 진행된
한국시리즈 3차전은
집중력의 차이에서
승부가 갈렸습니다

삼성은 2회초 볼넷 2개에 이은
박진만의 도루로 만든
2사 1,3루 기회에서
두산 선발 박명환의 폭투로
귀중한 결승점을 뽑았습니다

선동열/삼성라이온즈 감독
'마무리하고 불펜진이 자신있기 때문에 선취점 지킬려고 노력했다'

오늘 저녁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4차전은 1차전 선발인
삼성 하리칼라와 두산 리오스가 재대결을 벌입니다

삼성은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 87년 해태, 90년,94년
LG에 이어 한국시리즈 사상
4번째로 4전 전승 우승을
노립니다

TBC는 한국시리즈 4차전을
라디오로 생중계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