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2호선이
8년여의 공사를 마치고
내일 개통됩니다
내일 오전 개통식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시민들이
2호선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지하철 2호선의
출발지인 문양 차량기집니다
길게 늘어선 전동차들이
단장을 마치고 개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차량에 이상이 없는지
꼼꼼한 점검도 이어집니다
스탠딩)내일부터 이곳
문양 차량기지의 전동차
백80량은 하루에 3백12차례
문양과 사월역을 오가게 됩니다
역사적인 2호선 첫 전동차를
운행할 기관사들도 긴장감 속에 막바지 시운전에 한창입니다
인터뷰 - 투샷 두명 한마디씩
내일 오전 11시 용산역에서는
조해녕 대구시장과 추병직
건설교통부 장관 등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이
열리고 시승행사를 갖습니다
문화행사도 다채롭게 벌어집니다
인터뷰 - 지하철 본부장
26개 전 역사에서
지난 97년 첫 삽을 뜬지
8년 9개월 만에 개통되는
2호선은 내일 오후 2시부터
문양에서 사월까지 전체
29킬로미터 구간과 26개
역사에서 본격 운행됩니다
운행 간격은 출퇴근 시간은 5분,
나머지는 7분에서 10분 사이며,
요금은 10킬로미터 이내는
8백원, 10킬로미터를 넘으면
9백원입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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