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전이 중반을 넘어
메달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역 선수단은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은 육상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이 나왔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울산의 젖줄 태화강에서
대구 동구청 소속 이병탁과
이승우는 다시 한번 최고의
카누 콤비임을 확인시켜
줬습니다.
카누 2인승 1000m에서
막판까지 접전을 벌이다
간발의 차로 1위로 골인하며
3연패에 올랐습니다.
이병탁/카누 2인 1000m 2연패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해 더
좋은 성적 낼 거다"
대구는 역도와 궁도 유도에서
5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지금까지
금메달 27 은메달 29 동메달
32개를 기록해 목표인 중위권
진입는 이상이 없습니다.
경북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두 자릿수인 13개의 금메달을
추가해 금메달 45 은메달 34
동메달 47개로 상위권을
달리고 있습니다.
경북은 오늘도
육상에서 금메달 4개를 따
육상에서 목표했던 금메달
12개를 달성했습니다.
경산시청 소속으로
남자 일반 포환 던지기에
나선 국가대표 손 혁은
18.37m를 던져
대회 신기록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손혁/포환 던지기 우승
"기대보다 잘 나왔다 앞으로
한국 신기록도 경신하도록"
클로징)오늘까지 전체의 1/4인
10개 종목이 끝난 가운데
내일부터는 배점이 높은
단체전 경기가 잇따라
시.도간 메달 경쟁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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