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체전이 중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지역간 메달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지역 선수단은 지금까지
순조롭게 메달 레이스를
펴는 가운데 수년째 우승을
석권하는 선수도 나오고
있습니다.
양병운 기자의 보돕니다.
혹시 했던 김방현이 또
힘차게 금물살을 갈랐습니다.
4년째 수영 남자 일반
개인혼영 400m에서 우승 자리를 놓치지 않고 지킨 것입니다.
김방현/수영 400
대구시는 어제도
씨름과 역도 등에서
금메달 10개를 추가해
금메달 20 은메달 23
동메달 23개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종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목표였던 중위권 성적은
유지하고 있습니다.
경북은 지난해 4위의 저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어제도
금메달 11개를 추가하면서
금메달 30 은메달 27
동메달 33개를 확보해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육상 트랙에서만
6개의 금메달을 따 경기도에
이어 2위입니다.
어제 육상 남자 일반
10종 경기에선 경북의 김건우가
대회 6연패의 대기록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김건우/남자 10종경기 6연패
"투척 부문 보완해서 세계 대회
좋은 성적 내겠다"
체전이 중반으로 접어 들어
메달 경쟁이 더욱 뜨거운 가운데
대구와 경북은 오늘도 30여
종목에서 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TBC 양병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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