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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지역에도 조류독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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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10월 14일

오늘 대구 경북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에서 양계농가가
가장 많은 상주를 비롯해
지역의 축산농가와 행정당국에도 방역 비상이 걸렸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상주시 청리의
한 양계장입니다.

축사마다 그물을 치고,
구멍난 곳을 손질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러시아와 몽골 지역 등의
북방 철새와 접촉한
국내 텃새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섭니다.

<이성희/상주시 청리>
"닭키우는 사람은 철새들이
모이는 하천쪽으로 안가는 것이"

브릿지>축산농가들은 외부인과 출입 차량들에 대해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는 등 조류 인플
루엔자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1년에 생산하는 닭만
천2백만 마리로 육계 산업의
중심지인 상주시도 조류독감
특별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비상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상주시는 소독약 천6백리터를
70여 축산 농가에 나눠주고,
다른 시군과의 경계 지역에
12개 감시 초소를 설치해
조류 인플루엔자 유입을 철저히
막는다는 계획입니다.

<김세호/상주시 축산특작과>
"키우는 닭중 10% 이상증세,
바로 신고 당부.."

경상북도는 내년 2월까지를
조류 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축산농가
8천여 곳을 대상으로 예찰과
소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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