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프)조류독감 대처 이렇게...
공유하기
정치경제팀 김대연

2005년 10월 14일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주의보가
발령되면서 방역당국이 닭이나 오리 감염에 대비해 방역대책을 세우느라 긴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적으로 인체 감염
사례가 늘어 나면서 이에대한
대처에도 골몰하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의 보돕니다.



s/s *경상북도 가축위생사업소 *

방역당국이 조류의 분변이나
폐사한 닭과 오리를 수거해
조류 인플루엔자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별관리 대상농가가 많은
구미 선산과 고아를 비롯해
정착촌이 있는 영천과 성주
지역 예찰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조광현/경상북도
가축위생사업소 방역과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우려되는 부분은
인체 감염 여붑니다.

조류 인플루엔자는 인체에 쉽게 전염되지는 않지만 최근 2년동안 베트남과 태국 등에서 110여명이 감염돼 절반이 넘는 59명이
숨져 치사율이 매우 높습니다.

일단 감염되면 고열에 기침을
동반한 감기 증상이 나타나다
심하면 호흡곤란과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S.T)최근 들어 조류
인플루엔자가 동남아지역에서
집중 발생함에 따라 이들 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은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백신 확보에
나서는 한편 관련 종사자나
여행자에게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을 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닭이나 오리는 충분히
익혀 먹으면 감염 위험이
전혀 없다고 말합니다.

INT(김병국/경상북도 보건위생과
"75도 이상에서 5분 이상
가열하면 바이러스가 사멸해..."

철저한 방역과 주의로 조류
인플루엔자로부터 사람이나
가축이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야 겠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