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표된 기초의원
선거구 획정안에 대한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어제 열린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우성호 의원은
인구 12만명인 영주의
기초의원 정수가 14명인데
인구 11만명인 상주는 17명,
인구 6만5천명인 의성은 13명에 이른다며 선거구 획정안이
인구 기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열린우리당 경북도당도
의원정수가 5명을 넘으면
중선거구제 개념에 따라
분할해야 하는데도 나누지
않았다며 반발했습니다
대구 달성군의회도 선거구
획정안에 따라 현재 11명의
군의원이 7명으로 줄어 든다며
재조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대구시와 경상북도는
기초의원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한다는 법개정 취지에
맞춰 인구 뿐 아니라 지역의
읍면동수도 가중치를 둬서
선거구를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