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86회 전국체전이 오늘
울산에서 개막돼 일주일 동안의
열전에 들어갑니다.
대구시 선수단은 중위권을
경상북도는 종합 3위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제86회 전국체전이 오늘
울산에서 개막돼 각 시도
선수단이 향토의 명예을 걸고
일주일 동안 열전을 벌이게
됩니다.
대구시선수단은 39개 정식종목과
1개 시범종목에 모두 147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합니다.
지난해 종합 9위에 머무렀던
대구시 선수단의 올해 목표는
금 43개 은 48개 동메달 82개등
173개의 메달을 획득해 중위권
입상입니다.
럭비 고등부의 상원고가 대회
4연패 도전에 나서고 여자
테니스 일반부의 삼성증권이
2연패에 도전하는 등 테니스와 럭비,사격,씨름은 상위권 입상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체고 박윤지가 역도
75kg급 이상의 인상과 용상,
합계 등 3관왕을 노리고 있고
수영 남자 일반부 개인 혼영
4백미터에서는 김방현이
대회 4연패에 도전합니다.
경북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40개 전종목에 1663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금 65개
은 86개 동메달 113개 등
지난해 보다 49개가 늘어난
264개의 메달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종합순위도 지난해 4위에서
올해는 3위로 높여 잡았습니다.
금메달 후보로는 대구가톨릭대 정구팀이 5연패에 도전하고
레슬링의 김정섭은 7번째
금메달 사냥에 나섭니다
경상북도는 통상 개최지가
홈에서의 잇점을 살려 3위를
해왔지만 올해 개최지 울산은
전력이 다소 처지는 것으로
분석돼 10년 만에 3위 입상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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