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을 끌어오던 포항
시내버스 파업 사태가 준공영제 도입을 주 내용으로 하는
시민단체의 중재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이성원기자의 보돕니다.
포항 시내버스 파업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시민단체를 통해
터져 나왔습니다.
포항 YMCA는 오늘 성원여객
노조를 방문해 시민들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파업을
중단 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황동욱/포항 YMCA 이사장
(...노인과 학생 어려움....)
성원여객 노조는 포항시가
예산을 회사에 지원해 이미
준공영제를 도입한 것과
마찬가지인 만큼 포항시가
자금 집행 내역을
관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조강래/경북버스노조 위원장
(..시민의 돈 어디썼는지....)
노조는 또 포항시가 준공영제
도입 일정을 제시하면 시민
불편을 고려해 우선 파업을
풀겠냐는 YMCA측의 중재안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포항시는 현재 YMCA의
준공영제를 내용으로 하는
중재안을 실무진이
본격 검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주일 째 시민들이
극심한 불편을 겪고 있는
포항 시내버스 파업사태는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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