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2호선의 개통 효과와 생활 변화를 짚어보는 순섭니다
오늘은 1호선 보다 화재
위험성을 크게 줄인 2호선이
과연 안전한지 살펴봤습니다.
정성욱기잡니다.
대구지하철 2호선 반월당역에서
사월로 향하는 전동차에
올랐습니다
바닥과 의자,벽,천장까지
전동차 내장재는 모두 불에 잘 타지 않는 재료를 사용했습니다
SYNC 지하철공사 직원
<기름부어 불 타는 순간 조금
타고 그을음 상태에서 번지지
않는다> VCR3 14:47 14:57
불이 나면 승무원과 종합사령실,검수 상황실에서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동차마다 두 개씩
화재 감지기가 설치됐습니다
기관실에는 전동차가 다음
승강장으로 진입하기 260여미터
전부터 모니터가 켜져 미리
상황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
CG새로 등장한 무선통신기는
사령실과 기관사나 승무원끼리 통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 1호선 방화 참사 때
문제점을 극복했습니다.CG
승강강마다 비상상황시 열차를 세울 수 있는 비상정지 버튼이 있고 역사 입구에는 열과 연기의
전파 속도를 3분의 1가량 떨어 트리는 수막설비도 갖췄습니다
또 비상조명 등 승강장과
대합실의 안전설비는 전원이
끊겨도 한 시간까지 작동합니다
그러나 역사마다 세워져
있는 대형 기둥과 노약자나
장애인을 위한 승강기 시설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 홍원화/경북대 건축학부 교수 14:18
스탠딩:대구 지하철2호선은
전체적으로 안전한 시설과
시스템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그러나 이같은
시설을 다루고 이용하는
사람들의 안전의식이 함께
뒷받침돼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TBC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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