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경제> 순섭니다.
한국 은행이 3년5개월 만에
콜 금리를 올려 앞으로
금리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따라 특히 가계 대출의
이자 부담이 늘 것으로 보이는데부동산 담보 대출은 이미 금리가
인상됐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 위원회는
어제 이달 콜 금리 운용 목표를
연 3.5%로 0.25%포인트
인상 한다고 밝혔습니다.
2002년 5월 이후 처음 이뤄진
이번 인상은 이미 시장에 반영돼 특히 부동산 담보 대출을
중심으로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양도성 예금증서 CD 연동
금리를 적용받는 경우, 그동안 3.5%를 밑돌던 CD 금리가
최근 4%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또 내부 금리를 적용하는
은행들의 경우 대구 은행이
그저께 0.1% 포인트 올리는 등 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하고
있습니다.
지역 가계 대출 잔액은
지난 7월 말 현재 은행권만
14조8천여억원입니다.
따라서 금리가 1% 포인트만
올라도 천 4백여억원의
이자를 더 부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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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공사가 신용 회복 지원
신청 마감을 한달 남겨 두고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지난달 말 현재
대구 경북 지역 대상자
2만 천여명 가운데 40% 정도가
신용회복 지원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는 이번 지원이 다음달
8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용 된다며
기초 수급자 가운데 신용 불량
정보에 등록된 사람들은 적극
신청해 줄 것을 당부 했습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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