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11일 아-대체버스 운전사 고비
공유하기
이성원

2005년 10월 11일

포항 시내버스 파업이
닷새째를 맞으면서 대체
운전사들의 피로 누적으로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시민 불편도 가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성원 기잡니다




포항 시내버스 파업노선에
대체 버스들이 투입된 지
오늘로 벌써 닷새째.

아침 6시부터 밤 9시까지
계속되는 운행에 운전사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있습니다.

최 명기/대체버스 운전사
(..힘들어 죽겠다.......)

이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대체 버스 운행에서 빠지는
운전사가 늘고 있습니다.

특히 관광버스가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운행에서
빠지면서 배차 간격도
점차 길어지고 있습니다.

승객들의 불편도 파업
초기에 비해 훨씬 커졌습니다.

정 세윤/포항1대학 관광과
(...점점 버스 늦게 온다....)

여기에다 임시 차고지에는
운전사들이 쉴 만한 공간조차
없어 안전 운행마저
위협받고 있습니다.

시내버스 파업으로 포항시
전체 공무원의 32%가
버스 안내 등에 투입돼
시민들은 민원 업무를 보러
왔다 헛걸음하기 일쑵니다.

노사간 힘겨루기에 이래저래
시민들만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TBC 이성원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