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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10월 10일

상주 압사 사고와 관련해
상주시청 공무원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신청될 예정입니다.

경찰은 사고 후에 리허설을
강행한 MBC측에 대해서도 당시 무대를 찍은 CCTV를 토대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자의 보돕니다.



경찰은 상주시 행정지원국장
박 모씨와 새마을과장 김 모씨
그리고 자건거문화담당 정 모씨
3명에 대해 업무상과실치상의
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경찰은 이번 행사의
주무 부서에 있는 이들이
안전 대책을 소홀히 해
100여명의 사상자를 발생하게 한
과실이 인정된다고 보고
사법 처리할 방침입니다.

이에따라 상주 압사사고와
관련해 사법처리되는 사람은
6명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국제문화진흥협회 김회장은
지역 언론사 기자들과 상주시
공무원들에게 홍보비와 떡값으로
각각 160만원과 70만원을
전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MBC측 관계자의
과실 책임 여부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무대를 촬영한
cctv를 토대로 사고가
발생한 지 3,40분이 지났는데도 리허설을 강행한 사실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진교/수사본부장>

한편 사고 희생자들의
장례가 모두 끝남에 따라
상주시는 늦어도 오는 17일까지
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해 보상 범위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클로징>상주 압사사고
관련자들에 대한 수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경찰이 조만간 김근수
상주시장을 소환할 방침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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