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측이 압사사고이후에도
공연 준비를 했던 CCTV 장면이
지난주 TBC프라임 뉴스를 통해
보도 됐습니다.
그런데 사고가 난지 30분뒤까지
관람객 만 여명을 끌어들여
공연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나
사후 대처 미숙 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상주 운동장 직 3문이
열리면서 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이후
MBC 가요 콘서트측은
30분 이상 공연 준비를 했습니다.
그동안 직 4문이 추가로
개방됐고 MBC 가요 콘서트측은
관람객들을 계속 무대앞으로
끌어 들였습니다.
[인터뷰1]사고난뒤 30 분쯤뒤
의자에 가서 앉았다.
[인터뷰2]진행자가 곧 콘서트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STANDING]
당시 운동장에는 의자 만개가 있었습니다.
의자에 앉지못한 관람객들은
운동장 스탠드까지 메웠다는것이
관람객들의 증언입니다.
[인터뷰3] 제가 맨 앞에 앉아 있다가 뒤를 돌아보니 의자에
사람 가득 찼고 스탠드에도
많이 앉아 있었다.
때문에 MBC 가요 콘서트측이
백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참사에도 아랑곳없이
사후 수습을 방관하고
공연을 강행한 경위에 대해
수사가 뒤따라야할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MBC 가요 콘서트측은
최대 4만명까지 관람객이 몰릴것으로 예상하고도
공연 1시간전에 출입문을
개방하기로 계획한 것도
무리였다는 현장관계자의
증언도 나왔습니다.
[인터뷰]상주 운동장 직원
[인터뷰]관람객
MBC 가요콘서트측은
녹화를 2번하기로 하고
리허설 시간을 2시간으로
잡는 바람에
입장시간을 공연 1시간전인
오후 6시로 당초
계획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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