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자동차 부품업체인
델파이사가 최근 법원에 파산
보호를 신청하자 지역의 관련
업체들도 촉각을 세우고있습니다
대구에 본사를 둔 한국델파이는
미국 본사와의 거래가 전체
매출액의 5%수준에 그쳐 당장
생산과 판매에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00년 대우 부도
사태 이후 3년 만에 재기에
성공한 한국델파이는 회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신인도
하락 등을 우려하는 분위깁니다
지역의 2백여 협력업체들도
한국델파이의 자산동결이나
투자자본 회수 여부 등에
촉각을 세우고 있고 경제계는
델파이가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사태 추이를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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